MRI와 MRA의 차이, 활용 사례
병원에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혹은 혈관 관련 증상으로 진료를 받다 보면 “MRI 한 번 찍어보세요” 혹은 “MRA 검사로 혈관 상태를 보죠” 같은 말을 듣게 됩니다.두 용어 모두 ‘자기 공명 영상’을 뜻하는 검사이지만, 검사 목적과 보는 부위가 서로 다릅니다.이 글에서는 헷갈리기 쉬운 MRI와 MRA의 차이점과 각각의 적절한 활용 사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MRI란?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 공명영상)의 약자로, 말 그대로 인체 내부를 고화질 영상으로 보여주는 비침습적 검사입니다.뇌, 척추, 관절, 복부 장기 등 연부조직(근육, 신경, 디스크 등)의 이상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주로 종양, 염증, 뇌경색 흔적, 디스크 등을 진단할 때 사용됩니다.MRA란?MR..
202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