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되면서, "버거킹, 맥도날드, 맘스터치에서 민생지원금 쓸 수 있나요?"라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민생지원금 사용 가능한 프랜차이즈, 편의점, 병원, 약국등 실제 사례와 함께 많이들 혼동하는 사용처 기준을 명확히 정리해 드립니다.
소비쿠폰, 누구에게 얼마나 지급됐나?
정부는 경기 부양과 영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국민 1인당 15만~45만 원의 소비쿠폰을 1차로 지급 중입니다. 신청이 시작된 7월 21일 이후 많은 국민이 동네 상권에서 소비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소비쿠폰 사용 기준,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 연 매출 30억 원 이하
- 정부 지정 업종 내 소상공인 매장
이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브랜드는 같아도 직영점인지 가맹점인지, 또는 매출이 얼마인지에 따라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버거킹,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
브랜드/업종 | 가맹점 비율 | 사용 가능 여부 |
---|---|---|
스타벅스 | 0% | 전 매장 직영점 |
메가커피 | 99% | 대부분 가능 |
롯데리아 | 90% | 대부분 가능 |
맥도날드 | 15% | 대부분 불가 |
버거킹 | 23% | 대부분 불가 |
다이소 | 30% | 가맹점만 가능 |
올리브영 | 16.02% | 일부만 가능 |
자주 묻는 소비쿠폰 사용 Q&A
- 병원이나 약국에서도 쓸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단, 매출이 30억 원 이하일 때만 사용 가능합니다. 대학병원이나 유명 약국은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 배달앱에서도 사용되나요?
→ 앱 내 결제는 불가능하지만, ‘만나서 결제’ 방식으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민과 요기요는 일부 가능하지만 쿠팡이츠는 불가합니다. - 전통시장 금은방은요?
→ 전통시장에 있어도 금은방, 귀금속 등 환금성 업종은 사용 불가입니다. ‘상품권 깡’과 유사한 행위는 불법입니다.
사용 전 꼭 확인하세요!
- 카드사 앱이나 지자체 앱에서 가맹점 검색 기능을 활용하세요.
- 매장에 전화 문의 또는 매장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로 확인 가능합니다.
소비쿠폰, 어떤 매장에서 알뜰하게 사용할까?
- 가맹 비율 높은 프랜차이즈: 맘스터치(99%), 메가커피(99%), 교촌치킨(100%), bhc(99%) 등
- 생활 밀접 업종: 동네 편의점, 미용실, 학원, 안경점, 중소 약국, 가두 패션점
- 뷰티 매장: 아리따움 가맹점(340곳), 일부 올리브영 매장(약 16%)
마무리 글
소비쿠폰은 단순한 혜택을 넘어 지역 상권을 살리는 의미 있는 소비수단입니다. 헷갈릴 수 있지만, 사용 기준만 잘 이해하면 알뜰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직영/가맹점 차이와 연 매출 30억 기준을 기억해두면 매장 선택이 한결 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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